동복리1 어떤 공강일 : 동복-함덕 5학년이 되면 뭔가 조금은 근사한 내지 준수한 학생이 되어 있지 않을까 했지만, 여전한 거지이모의 공강 나들이. 일드에서 많이 봤던, 아직도 조금도 성장하지 못한 나 ㅎㅎ 2017년 3월 17일 금요일 구좌읍 동복리 오너 드라이버의 호의로 신촌에서 보리빵 사들고 동복리 해녀촌에서 회국수를 먹고 나서, 식당 옆 어느 주택. 회원님과 기사님. 지금은 걸어가는 그 길이 끊어져 한 발 한 발 내딛는 게 힘겨울지라도, 결국은 밝은 저 너머로 가는 걸거야. 식당 옆옆에 있는 바람벽에 흰당나귀. 시청 꿈꾸는 흰당나무와 1촌 지간.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조선 최고 미남 시인 백석과 그 낡은 것과 날 것의 상태.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주차해둔 식당으.. 2017.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