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1 Der Weg nach Frankfurt : 인천-호치민-프랑크푸르트 이제 갓 1살이 되신 주인님의 부름엔, 거지고모는 NO를 할 수가 없음. 2014년 5월 27일 화요일 인천-Hồ Chí Minh 노포동에서 공항까지 5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길래 11시 반 버스를 타고 왔는데, 새벽 4시에 도착해주는 센스넘치는 아자씨! 덕분에 공항 한켠에 비루한 몸을 뉘였다. 아, 근데 이젠 이렇게 쭈그리기엔 버거운 나이가 된 거 가틈. ㅠㅠ 나님이 타고 가실 비행기. 이 비루한 비행기를 또 타게 될 줄이야.... 류뚱의 경기를 보고 있는데, 얼른 타라고 한다. 헌데 기내가 너무 답답한고야. 에어컨이 어찌된 영문인지 작동이 안 된대. 헉! 베트남 항공기는 기내 온도도 베트남인가효? 손 닦으라고 나눠준 물휴지로 얼굴을 벅벅 문지르고 나서야 겨우 시원해지는 듯 했다....? 는 아니고 맛은.. 2014.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