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리트 문장1 꽃보다 거지고모 IV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2014년 1월 12일 일요일 Marjan brdo, Split 어두침침한 지하에 있다가 훤한 밖으로 나오니 하, 공기가 역시 달라. 공기맛을 보니 입이 심심하여 군것질에 나섰다. ㅋ uštipak라고 하는 일종의 도넛인데, 우리는 걍 설탕이나 뿌려 달달하게 먹었지. 와~ 하는 맛은 아닌데 자꾸 먹고 싶은 건 뭘까? ㅋㅋ 이런 둥글둥글한 형태도 있고 얇게 펴서 파르페처럼 이것저것 소스 발라 먹는 것도 있다. 마르얀 언덕은 좀 쉬었다가 오후에 올라가기로 했다. 조카님을 위한 브레잌 타임! 자옥누나야가 구두 사던 가게. 저 구석탱이에 승기어빠가 찌그러져 있었지. 나로드니 광장의 한 까페에 앉아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를 잠시 즐기기로 했다. 스타벅스에 가지 않는 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건 불가능한 유럽.. 2014.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