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횟집1 궁극의 먹부림 : 해남-진도-목포 II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 따위는 먹지 않는다, 목포에서 먹어야 할 게 얼마나 많은데!!! 2019년 9월 29일 일요일 목포-해남-부산 친구2님께서 케이블카를 타고 싶어하셔서 아침부터 가봤는데..... 일단 주차부터가 헬이었고, 대기시간도 2-3시간.. 그리고 거지고모도 아픈 이후로 저런 공간 속으로 굳이 들어가고 싶지 않아 걍 무섭다고 못 타겠다고 했다. 미안하지만 그건 진짜 감내하고 탈 부분이 아니라서.. 제철이 아닌 줄은 알면서도, 그래도 맛은 보자며 주문한 민어회. 역시 제철에 먹도록 하자. 친구네 제사상에는 흔하게 올렸다는 민어전. 근데 울 큰집에선 민어를 살짝 말려서 쪄서 올리고 생선전은 대구로 하기 때문에 궁금했다고! 그래도 제철에 먹자. 회뜨고 포뜨고 남은 걸로 끓여 내오는 매운탕. 그나마 .. 2019.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