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아메리카노1 비우러 가는 길 : 우리동네 산천단 지난 여름 떠나오면서 미처 짐을 가져오지 못한 상태인데 계약기간은 끝나가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 궁리하다가, 이사업체를 알아보니 이건 뭐.. 더구나 책이 좀 많이 있어서 견적이 예상보다 많이 나와서 아빠한테 부탁해서 차를 가져가서 실어오기로 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빠랑 단둘이 2박3일 나들이를 하게 됐네?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울산-여수-제주 출근할 때 간단하게 짐 챙긴 뒤 퇴근하고 아빠랑 옥동 법원사거리에서 만나 여수로 곧장 이동했다. 여수산단의 불빛, 그리고 기름내를 맡으니 흡사 울산 같기도 하고 뭐 그랬다. 여수항에 오니 선적하기 위해 대기하는 트럭이 어마어마하게.... 일반 승용차는 따로 들어간다 해도 생각보다 시간 많이 걸리더라고. 차를 넣어두고 터미널에서 기다리는데 단체관광객이 많.. 2019.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