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저동1 meet the Modern Seoul : 서울 서대문-정동 간단하게 커피 한 잔 마시고 을 보려 가려고 하는데, 먼저 갔던 사람들 소식이, 엄청 기다린다고 한다. 그들도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고.... 예술의 전당까지 갔다가 기다려서 관람하고 공항가려면 비행기 놓칠 것 같아서 그냥...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서울 현저동 충무로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서는 어느 방향으로 갈까 잠시 생각을 하다가. 모화관(慕華館)은 중국 사신을 맞이하기 위해 지은 것이고 그를 영접하기 위해 지은 것이 영은문(迎恩門)이다. 중국에서 사신이 오면 조선의 국왕이 이곳 모화관까지 직접 행차하여 영접하고 한양에 들어가기까지 7번의 공식 연회를 베풀었다고 하니 그 시절 조선의 지식인들 눈엔 영 고까운 것임에 틀림없다. 그라하여 청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의지로 모화관과 영은문이 있던 이 곳.. 2017.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