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키 나오히토1 나란 남자 요런 남자 신문지 덮어주는 남자 3년동안 엽서 한통만 보냈어도 평생 내 여자라고 말해주는 일편단심이 부쵸, 3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신문지 덮어주는 자상한 우리 부쵸~~~~~~ 절약하는 남자 콘센트를 빼두면 하루에 2엔 20전 아낄 수 있다며 이 더운 여름에 선풍기까지 끄는 절약미남님 그 와중에도 입 벌리고 자는 내 여자를 보고 파리 들어갈까봐 살포시 닫아주는 부쵸~~~~~~~ 싫은 것도 참는 남자 마흔이 넘었어도 플라토닉한 사랑을 꿈꾸지만 내 여자가 원한다니 불건전(?)해지려는 부쵸, 진짜 싫어하는 고야도 내 여자가 진짜 좋아한다니 참고 먹으려고 하는 부쵸, 짜응~~~~~~ 하루카 짜응 좀 쉬게 해주세요, 저 얼굴 좀 보세요! 피곤이 뚝뚝 떨어지려고 해요. 눈밑에 깨알같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다크서클이 정녕 .. 2010.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