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ur Pellerin1 meet WINY MAAS : 서울 실습하던 사무실 복도에 떡하니 붙여져 있던 포스터 한 장으로 시작된 서울 나들이. 2017년 3월 10일 금요일 서울 새벽부터 공항은 언제나 그렇듯 지연없는 출발. 시계가 좋지 않아 사우론은 잘 안 보이고 63빌딩만 번쩍번쩍. 김포공항에 먼저 도착한 거지이모는 뒤이어 올 일행들을 조용히 기다렸다. 우연찮게 소장님네 사무실 직원들도 만나고 출장오신 교수님도 만나서 뜻하지 않은 아침식사를 후다닥 해치웠다. 새단장한 푸드코트 나쁘지 않음. DDP에서 열린 국제건축문화정책심포지엄. 뭐 일개 학생에 불과한 거지이모는 오로지 헤더윅과 비니씨만 초집중. 필기하다가 조명으로 인한 그림자의 켜가 신기해서.... '지속 가능한 도시와 건축을 위한 정책'이란 주제를 발표하신 김정후 교수님. 그 와중에 초조하게 기다렸던 반가.. 2017.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