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령1 선물사러 가는 길 : 한림-저지-금악-안덕-광령 답사 선물을 사러 오설록을 간다는 동생들이 무려 버스를 타고 간다길래 같이 가자고 제안하여 가게 된 급 나들이. 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한림-저지-금악-광령 장대비가 쏟아지는 악천후를 이기고 도착한 한림 사람 추천의 다람쥐식탁. 우리 테이블 이후로는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았으니 운이 좋았던 셈. 약을 미처 챙기지 못해 규동만 먹었는데, 주 메뉴가 아니어서 그랬는지 그냥 규동이었다. 오설록 가는 길에 여기 가면 좋겠어요 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가게 된 도립 김창열 미술관.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무료로 개관 중이라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좀 놀랬다. 물방울 화가로 명성을 얻은 김 화백의 바램대로 무덤 혹은 신전을 모티브로 설계됐단다. 거대하면서도 장엄하고 빛과 어둠이 대비되는 느낌은 흡사 .. 2016.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