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귀포시 기적의 도서관1 버스 탑니다 : 기적의 도서관 해마다 故 정기용 건축가를 기리는 버스. 올해는 제주로 달려왔다. 2016년 3월 13일 일요일 일도2동 기적의 도서관-한림읍 귀덕리-동홍동 기적의 도서관 잔뜩 흐린 가운데, 거지이모를 두 팔 벌려 맞이하는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 조용하고도 클래식하게 잠시 추모하는 자리. 자리가 자리이니만큼 도서관 위 사무실 공간도 개방해주셔서 잠시 올라가봤다. 천창의 모습은 나중에 확인할 수 있었고.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방에서 본 도서관의 모습 밖으로 나와 둘러보는데, 롱샹성당에서 보았던 빗물받이가 생각나서.. 역시 책을 읽는 곳은 따뜻한 햇살이 많이 들어야 해. 잔디가 푸르르고 날씨가 따뜻해 지면 이 곳에 사람들도 넘쳐나겠지? 아까 사무실 입구에서 보았던 천창의 모습 거지이모에게도 도서관은 언제나 공부하는 곳일 뿐이었.. 2016.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