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석1 책거리 대신 나들이 : 오설록-추사관-알뜨르 비행장 걱정많았던 수업도 무사히 끝났고, 보강이라도 더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마치게 되어, 기념으로 마지막 수업은 답사로 마무리하게 됐다. 2013년 6월 10일 월요일 섬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 곳,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본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그래, 박물관도 들어서고 다 좋은데, 왜 하필 이곳일까 싶다. 아니, 이곳도 좋은데 왜 하필 저런 모습일까 싶다. 건축가 조민석이 설계한 티스톤. 이곳에서 각종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시간표를 보니 소요시간이 적당해서 참여하고 싶었지만 혼자 온 게 아니니까 다음 기회에. 조민석 건축가는 작년 학회 때 와서 강연을 했는데, 이곳과 다음 스페이스닷원 등의 설계 과정을 PT로 보여줬기에 좀 더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섬에 올 때마다 본연의 모습을 잃어가는 게 안타.. 2013.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