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티롤1 긴급 구인 : 밀양-무주 친구의 지인의 동생님네 식당에 일손이 부족하다고 이틀만 일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그쪽 일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괜찮겠냐고 했는데도 OK하셔서 무주까지 가게 됐네. 그릇 옮기다가 손 덜덜 떨면 어쩌지? 떨다가 그릇 엎으면 어쩌지????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부산-밀양-무주 구포역에서 낙동강 보는 것도 이젠 지겹다. ㅋㅋㅋㅋ 이번엔 제일 뒷 차량 맨 앞좌석에 앉아서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음악도 들으며 눈누난나 ♫♫ 저 하우스 아래서 농부님들은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계시려나.. 학교 다닐 때 농활 한번 가볼걸... 맨 뒷 차량은 어떨까 해서 탔는데 캐리어 둘 공간도 넉넉하고 기찻길 구경도 실컷 하고.. 실수해서 피해나 주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접선. 한 2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밀양돼.. 2019.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