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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답사2

WISET 기업답사 I : 0_1 STUDIO+BLANK+SOA 운좋게 기업답사 대상으로 선정되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컨택하면서 튕길까 염려하며 준비해서 가게 된, 오랜만의 서울 여행기 2016년 2월 22일 월요일 부산-서울 기차를 타는 게 참으로 오랜만이야,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것도. 북항 개발한다더니 저렇게 시야가 탁 트였군. 이제 빽빽하게 무언가들이 들어차겠지. 시도간 교통비 전액 지원이라길래 이때다 싶어서 특실로 끊어서 룰루랄라 갔지. 거지이모 어머님 댁 위치 상 비행기 타고 가는 게 더 빨랐지만 같은 육지라고 비행기는 안 된대, 기차보다 더 싼 데도.... 이상한 규정.. 서울 가면서 보려고 논문이랑 읽을거리 잔뜩 넣어뒀는데, 매번 40분 짜리 비행기만 타는 데에 익숙해졌는지 한 시간 넘어가니 잠만 오고..... 어릴 적 엄마 따라 막내이모 집에 가던.. 2016. 2. 23.
WISET 기업답사 II : 홍대+이태원+북촌 오늘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 2016년 2월 24일 수요일 서울-울산 일행보다 먼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겨놓으러 간 서울역. 그리고 다시 이태원으로 달려가 리움에서 다같이 전시를 보았다, 한국건축예찬. 사이좋은 후배님들. 거지이모는 보는 것 만으로 정신이 아득해져 온다. 거지이모가 만든다고 상상만 해도 정신이 아득해져 온다. 구중궁궐의 뒷모습. 리움에서 전시를 마지막으로 일행들과 헤어졌다. 다들 재미나게 구경하고 조심히 가시기를.. 거지이모는 가회동으로 이동, 후배님과 함께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로! 한 집이라도 더 만들어 팔아보겠다고 필지 쪼개서 막 지어댄 게, 이제는 한국의 멋이라며 칭송받는 아이러니. 시간이라는 게 참 신기한 녀석이다. 차를 살 거 아니면, 그나마도 현기차만.. 2016.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