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으로 떠나는 경주
시험은 끝났고 결과만이 거지이모를 기다리고 있는 요즘, 그동안 억눌렀던 잉여력 대폭발 시켰지. 마샤와 나나코의 폭주하는 비주얼 , 아침묵는데 코끼리가 뛰놀고 기린이 춤추는 , 하얀 빙판 위의 김탁후와 유코짜응의 , 역시 발연기는 후카쿙 , 거지이모도 타키 담임이 되고 싶다는 , 배우는 2번이나 작품 따라간다는 , 최고의 명대사 '아루요' , 마성돋는 여인네, 나나코에 홀렸지만 범인이 차~암 뜬금없던 , 고로를 골로 보내고 싶었던 이번 4분기 게츠쿠 까지.. 헉헉, 많이도 달렸구나! 헌데 이대로라면 심각한 비타민D 결핍이 염려되어 하루 정도는 가까운 데로 마실을 가야겠다 싶더라구. 거지이모네 가까이로 마실 나갈 데가.... 설마 또 경주? 국민학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참 많이도 갔다만 혼자 조용히 간 건..
201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