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면1 더위를 견디는 방법 : 밀양 '오늘도 더운 날이 이어지는 구나, 그래도 작년보단 덜해서 다행이야.' '근데 도서관은 휴관이고 어느 동네 스벅을 갈까'며 가방을 주섬주섬 정리하는데, 친구느님에게 연락이 왔다. 날도 더운데 시원한 계곡이나 갈래?! 2019년 8월 12일 월요일 부산-밀양 날씨도 좋은 월요일 오전.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배려한 디자인일지 몹시 궁금한 공사. 어지간한 카페보다 나은 GS 편의점에서 아아를 한잔 뽑아서, 기차를 타고 친구느님을 만나러 밀양으로! 올해 진짜 자주 오게 되는 밀양, 벌써 네번째 방문이네. 밀양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간 청원식당 냉면. 음.. 그냥 냉면. 여름이니까 걍 시원한 거 먹으러 가는 정도? 점심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팥빙수에 아아를 마시며 땀을 좀 식히고 친구느님 외가였다는 옆동네 산내면 가.. 2019.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