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남2

제 집 드나들듯 Ⅰ : 부산-과천-서울 정상적인 생활 리듬을 되찾아 가는 데에 나름대로 익숙해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가면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던 걸 그만두고 좀 움직여 보기로 했다. 이럴 땐 만만한 서울로 가는 거지. 그리고 한껏 용기내서 비어있는 자취방을 청소한다는 명목 하에 섬도 다녀오기로 했다.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부산-성남-과천-서울 과천에서 과 후배를 만나기로 하고 서울이 아닌 성남으로 향했다. 야탑에서 버스타고 범계가서 4호선 타고 가려고.. 서울로 가서 지하철 타면 더 빨리 가겠지만 지하철은 최소로 타고 싶고 뭐 어쩌구 저쩌구.... 세상 좋아졌구나 싶은 걸 새삼 알게 됐다. 근데 한 7년 동안 50분짜리 비행기만 타다 보니 4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어. 거지이모는 분명 2시간 반짜리 기차보다 4시간 반 버스를 더 .. 2019. 6. 14.
시내버스로 강릉에서 서울가기 강릉에서 서울까지 간 사람들, 참 많더라. 하루 만에 다녀간 사람도 있고. 다들 대단대단..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강릉-원주 거지이모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해준 찜방. 수면실에 칸막이도 있어서 참 좋던데 목욕탕은 좀 작은 듯 하여 아숩. 강릉시 옥천동 교보생명 → 강릉시 왕산면 고단 : 508번 1,080원(카드) 05:38-06:16(38분) 고단가는 버스는 507번과 508번이 있는데 삽당령을 넘느냐 마느냐의 차이. 둘 다 새벽 아님 오후라 이렇게 이동하기에는 참 애매하다. 그리고 강릉 고단과 정선 임계를 연결하는 버스 역시 하루에 2대 뿐인데 낮12시 20분과 오후 6시. 고로 이 구간은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뭐, 기다렸다가 타도 되긴 하지. ㅎㅎ 어쨌든 그래서일까? 이 코스보다는 양양.. 201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