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1 잠시 스쳐가는 경유지 I : 서울 러시아와 스리랑카의 그 중간쯤 며칠 시간이 남아서 서울에서 잠시 대기했다. 발권 시기가 다르고 항공사가 달라서 어떻게 붙일 방법도 모르겠고, 그 무거운 짐을 지고 계속 이동하는 것도 힘들어서, 걍 숙소에서 체력 보충. 2017년 8월 4일 금요일 서울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타고 가니 아스라히 보이는 서울. 종로쪽에 잡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잠부터 잤다. 실습 막판에 계속 밤새고 여행 다녀오고 그래서 너므 피곤한 것. 2017년 8월 5일 토요일 서울 익선동 길만 건너면 익선동인 숙소 근처에서 지내는 과 후배를 만나 4.8평 우동집에서 우동과 유부초밥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더라. 오뎅도 큼직하니 먹는 맛도 나고. 근데 그래도 대구에서 먹던 우동맛은 여전히 잊을 수가 없다. 빨리 대구 가고 싶어! .. 2017.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