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있고 차있는데 사람만 없는 동네1 거지고모의 어떤 하루 : 독일 어느 시골 동네 독일의 어떤 시골 동네, 어떤 한국계 미국인 가정에 베이비시터로 고용된 거지고모의 어떤 하루. 집도 있고 차도 있는데, 사람만 없는 희한한 동네. 근데 또 주변 경관은 끝내줌. 동네 끝자락에 있는 묘지. 비석이 수없이 늘어선 일본이랑은 또 다른 풍경이었다. 진짜 놀이터. 근데 노는 애들은 없는 오싹한 놀이터. ㅋ 집들은 참 이쁘쟈나! 근데 사람이 없쟈나! ㅋㅋ 조카느님과 놀아주다가 조카느님 재워주다가 또 조카느님과 놀아주다가 테라스로 나와 또 조카느님과 놀아주다보면 새언니 퇴근시간이 되고, 같이 사나흘에 한 번씩 람슈타인 공군기지 안에 있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간다. 기지 안에 들어가려면 출입증을 발급받아 검문을 통과해야 한다. 무작위로 차량 한 대씩 마약검사도 한다고 하고 실제로 보기도 했는데, 다행히.. 2013.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