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이라고 한다. 최종마감을 끝내고 내면 다같이 이별여행을 떠나는 게....?
누구와 혹은 무엇과 이별을 한다는 건지 모르겠다. 누군가는 누구와 이제 그만 끝내고 싶을테고, 누군가는 무엇과 끝내고 싶겠지....? 거지이모는 이별에 방점을 둬야 하는지, 여행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건지 조금은 헷갈렸지만, 어쨌든 항상 설계의 끝은 사이다 한 모금에 고구마 한 상자를 먹은 심정이라고.....
2015년 12월 26일 토요일 제주-서귀포
집결지인 중앙로 간세라운지.
제주올레의 상징인 간세(조랑말).
주차는 주차장에 합시다.
출발하기 전에 간단하게 차를 마시며 몸을 녹여본다고 쓰고 지각생을 기다린다고 한다.
탑동에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 탑동 시네마.
모 교수님의 안타까움을 단단히 산 곳. 정말로 건너편에 살거나 혹은 생활하는 사람에겐 극혐일지도 모를 일이다.
드림이, 너 없인 못 살아~
.feat.하하? ㅋㅋ
한 때 이타미 준에 탐닉하던 때가 있었지. 책이며 논문이며 전시며 건축물이며 열심히도 읽고 다녔도다....
비우다
채우다
신발을 벗어주세요!
우리보고 얼른 나가라고(?) 쫓아내던 개님들. 두고 보자!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 위미
서연의 집이 어디냐며 두리번거리던 세 분.
지난 4개월 동안 감사했습니다. (__)
거지이모랑 팀플 하느라 고생많았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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