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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해수욕장2

마지막 학기 이야기 과연 졸업을 할 수 있을까, 그 날은 과연 오기나 할까,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을까. 그렇다고 졸업을 하고 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안과 걱정과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했던 2017년 마지막 학기의 기록. 2017년 8월 25일 금요일 서울 김포공항 집에 들를 새도 없이 서울에서 바로 제주로. 개강은 왜 이리 꼬박꼬박 오는 건지, 빚 받으러 오는 것 마냥. 2017년 8월 31일 목요일 제주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5학년 설계 대지가 함덕 해수욕장 인근이라서 오랜만에 가봤는데, 예전의 그 기억은 이제 추억이 됐더라고. 만춘서점에서 사온 다자이 오사무의 . 새벽 감성에 걸맞는 것 같기도 하고 공감이 가기도 안가기도 한 건 아직 다 이해를 못 해서 그런 거겠지. 2017년 9월 1일 금요일 제주.. 2017. 8. 25.
땡땡이 친 날 : 함덕-서우봉 해변 머리가 둔해서인지 영 안 풀려서 고전하던 차에, 바닷바람이나 쐬고 올까? 2013년 5월 15일 수요일 분명 시내는 맑았는데 바닷가엘 오니 이렇게 안개가 잔뜩.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답답함 좀 풀려고 했더니만, 안개로 되려 답답해지고 날은 꿉꿉해서 맘만 더 상함. ㅠㅠ 거지이모에게 불턱 같은 곳, 어디 없나? 있지, 짬뽕 잘하는 집! ㅋ 이 중국집의 진짜 이름은 야래향. 근데 뭐.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라고.... 차라리 ㅊㄱ이나 ㅇㅅ이 백만배는 더 더 낫다. 배를 채웠으니 다리 품을 좀 팔자. 또 왔네, 함덕 해수욕장. ㅋ 그래도 날씨는 조금씩 개어가고 있었다. 자꾸 보면 보인다는데, 뭐가 보이지?! ㅠㅠ 하긴 벌써 보일 리가 없지. 계속 봐야 보이겠지.... 휴=333 산책로 정비 중. 근데 모.. 201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