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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r2

맥주는 언제나 옳아 : 독일 그라펜하우젠 하리보 공장도 다녀왔는데, 이 곳을 아니 갈 수 있어?! 간절한 덕심은 거지고모 오랩도 움직이게 한다! ㅋㅋㅋ 2015년 2월 13일 금요일 Grafenhausen, Brauereigasthof Rothaus 아침부터 맥날 나들이? 거지고모 짜응 휘시버거를 먹으며 또 신나게 달렸다. 잠시 쉬러 들어간 휴게소, 1988년 서울 올림픽이 확정된 순간의 영광이 남아있는 바덴바덴. 'Bad-'가 붙으면 그건 온천으로 유명하다는데, 이곳도 예외는 아니겠지. 근데 거지고모는 동네목욕탕도 안 가는데 여기까지 와서 그런 델 가고 싶! 잖아. ㅋ 그러나 그건 다음 기회로.... 희한해서 한번 찍어본 변기. 덕국의 변기에 고인 봉수는 그 양이 정말 터무니없는데도 쏟아지는 압력은 정말 엄청나서 그런 대로 잘 씻기는듯.. 구.. 2015. 2. 13.
조카 손잡고 동네 마실 : 독일 하이델베르크 생각지도 못한 시골of시골에서 방학을 보내는 게 안타까웠는지 오랩네가 오후마실 댕겨오자고 해서 따라간 동네, 하이델베르크. 마침 유럽여행 중인 친구가 하이델베르크 간대서 좀 부러워했더니만 이렇게 곧바로 따라가게 되네. ㅋ 2013년 7월 4일 목요일 Heidelberg 주차장에 차를 넣어두고 유유히 걷기 시작했다. 분명 한국에 있을 땐 어디 돌아댕기는 거 진짜 싫어했는데, 결혼하니께 달라지네..ㅋ 이런 게 유럽의 감성인가..! ㅋ 다들 잘 알겠지만, 이렇게 창문이 하나같이 길고 좁은 이유는 창문의 면적에 따라 부과한 창문세(Window Tax) 때문이다. 벽난로에 부과했던 세금(Health Tax)가 사생활 침해로 비판받자 도입한 건데, 프랑스 혁명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지. 암튼 그래서 좀 오래된 동네.. 2013.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