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cletianus1 꽃보다 거지고모 III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이제 하루 정도만 남은 날. ㅠㅠ 흐바르 섬에 다니러 오려고 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포기하고 종탑과 마르얀 언덕을 오르기로 한다. 거지고모는 오랩 내외와 떨어져 두브로브니크로 갈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같이 가기로 했다. 지금이 비수기다 보니 버스시간도 들쭉날쭉하고 왕복 8시간의 압박과 함께 내일 오전에 공항으로 가야 하는데, 만에 하나 잘못되면 모두의 일정이 틀어지게 되는 거라 다음을 기약했다. 그 땐 시즌 중에 운행하는 페리를 타고 이탈리아에서 넘어 오리라!! 2014년 1월 12일 일요일 Bell tower of the cathedral of Saint Doimus, Split 이제 이런 풍경은 지겹다. ㅋㅋ 사흘동안 우리를 단련시켜 줬던 4층 계단. 첨엔 한숨만 나올 뿐이었는데, 이것도 오.. 2014.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