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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빈둥빈둥65

우리 결혼했어요 : 미국 하와이 이게 대체 몇 년만에 타보는 비행기였던가.. 고속버스보다도 더 비좁은 좌석이라니! 하며 투덜댔지만 그래도 좋으니 자주자주 좀 탔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 평소에 이렇게 공부했으면 공항에서 이러지 않아도 되는 거잖아! ㅋ 실은 몇 장 넘기다 말았지만 어쨌거나 인증샷은 남겨야 하니께! 으악, 여기는 그 말로만 듣던 와이킥킥, 하앍하앍! 이제 서핑타는 짐승남만 보는 되는거다묘 ㅋㅋ 아부지가 늦게 오시는 바람에 혼자 쓰게 된 방. 저 침대 수화물로 갖고 오고 싶었다능..ㅠㅠ 파인애플 관련 상품이 그득했던 곳. 이 때만 해도 시간도 널널하다묘 시크하게 구경만 했었지. 결국 공항에서 시간에 쫓기며 파인애플 초콜릿을 샀다고....ㅠㅠ 6.5 달러나 하던 저 파인애플 아이수크리무! 무려 와플 콘! 넘흐넘흐 맛있다며.. 2010. 11. 14.
미국 뉴욕 Josh Groban singing "O Holy Night" at the Christmas tree lighting ceremony at the Rockefeller Center in NYC on December 4, 2002 뭐랴 캐롤을 들으며 휘여사 앨범을 뒤지던 중 이 아이의 동영상이 불쑥 튀어나왔다. 아, 낯익은 풍경이로고.. 2002년 12월 4일.. 록펠러 센터 트리 점등식 보러 나간다니 오래비가 관광객 티 낸다며 놀래댔지만 내는 아랑곳하지 않고 디카만 쟁여든 채 나섰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도 자리잡아 보느라 새벽에 나갔는데 오후 그 몇 시간 기다리는 것 쯤이야 하고 나섰다가 옴팡지게 덜덜덜 떨며 보던 기억이 난다. 두 번이나 밖에서 후덜덜하게 떤 탓에 휘여사가 팬사인횐가 뭔가 한다고 했던 .. 200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