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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3

독일냄새나는 프랑스동네 : 프랑스 꼴마르 이번 주말여행의 여정은 꼴마르-롱샹-슈투트가르트였다. 늦게 출발한 것도 있고 해서 롱샹으로 바로 갔고 오늘, 꼴마르를 갈랑가 말랑가.. 뭐 언제든 다시 갈 수 있다지만 얹혀가는 거지고모 입장에서 다시 가자고 하긴 좀 그렇고, 또 작은 소도시니까 시간 얼마 안 걸릴 것 같아 들렀다 가기로 했다. 2014년 2월 15일 토요일 Bad Krozingen-Colmar 독일의 도시 이름에 Bad가 들어간다면 그곳은 백발백중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다. 여기 바트 크로징겐도 예외는 아닌데, 원유라도 얻을까봐 시추하다가 온천이 터졌다고 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터지는 소리! 의료용 온천으로 유명해서 손님이 바글바글하대. 하지만 우리는 뭐 걍 자러만 간 거라 그런 거 따위....ㅎㅎ 호텔 베란다로 하천이 졸졸졸은 아니고 비.. 2014. 2. 16.
빛을 찾아서 : 프랑스 롱샹 지난 여름엔 별 생각없이 와서 그냥 있다 갔는데, 이번 겨울에도 그렇게 시간을 흘려 버리는 거지고모 자신이 참.. 그래서 어떻게든 어디든 다녀오리라 하는 마음을 먹고 가까운 근교를 중심으로 둘러보고 있었다. 여행사 프로그램에 암스테르담 당일치기가 있었는데, 거지고모 기준 안 가도 되는 필수코스가 2군데나 있어서 시간잡아먹는 귀신이 들러붙었구나 하며 어찌할까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2014년 2월 14일 금요일 Landstuhl-Ronchamp-Bad Krozingen ㈜오랩의 협찬으로 길을 떠났다. '공부를 다시 해야지' 결심하고 시작했을 때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렸는데, 오히려 시작하고 나서 더 깊은 고민과 방황을 하게 됐다. '계속 해도 괜찮은 걸까..?'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고 풀고 싶은데.. 2014. 2. 16.
꽃보다 거지고모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2013년 8월 2일 금요일 저녁. 다른 날과 다름없이 드라마/예능을 다운받아 보면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이며, 등등을 보고 난 뒤 유럽편을 보고 있는데, 지난 주에 이어 스트라스부르에 간 꽃할배들이 쁘띠 프랑스를 거니는 장면이 자꾸 나오자, 조카아빠: (거지고모를 의식한 듯) 내일 저기나 갈래? 여기서 가깝다. 거지고모: (막막 가고 싶은 건 아닌듯) 어?! 어...... 조카엄마: (반가운듯 맞장구치며) 그러네, 저기 가면 맛있는 빵집있오~ 진짜 맛있대이! 거지고모: (갈까 말까 어중간한 마음으로) 그..래....... 이렇게 급하게 가게 된 스트라스부르! 꽃보다 거지고모~ ㅋㅋ 2013년 8월 3일 토요일 Landstuhl-Strasbourg 여기에서 기르고 숙성시켜 와인이 탄생하는 듯? 이제 다.. 2013. 8. 3.